청소년건강패널조사 활용 경진대회 개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 활용 경진대회 및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 활용 경진대회 및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청소년 건강분야 연구자,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경진대회 참석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원시자료 활용 우수연구 수상작 발표 및 시상, 전년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주요결과 발표,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한 청소년건강정책 발전방향 모색 등이 포함된다.
질병관리청은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와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하고, 2028년까지 10년간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를 최초로 공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 공모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의학, 보건학, 간호학, 통계학, 아동학, 사회복지학, 식품영양학, 의료정보학, 경제학, 행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공모기간 동안 총 95편의 연구성과가 접수되었고, 질병관리청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우수 연구성과를 최종 선정하였다.
학술행사에서는 경진대회 수상작의 연구결과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수상작 연구자에 대한 질병관리청장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또한, 지난 8월 3일 발표된 제7차 연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통계의 주요 결과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와 변화 양상을 공유한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의 주요 결과로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으로 갈수록 평생담배제품사용경험률이 0.35%에서 11.93%로 증가하고, 평생음주경험률이 36.4%에서 68.4%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일 3회 이상 채소 섭취율은 18.0%에서 5.6%로 감소하고,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9.8%에서 11.4%로 감소했다. 중등도 이상 범불안장애 경험률은 중학교 2학년에서 7.3%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서 8.3%로 증가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의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와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의 활용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청소년 건강행태 변화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정책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