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농업기구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6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9% 상승한 133.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6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9% 상승한 133.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월의 130.8포인트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모든 품목군의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곡물은 2.2%, 유지류는 0.6%, 육류는 1.0%, 유제품은 2.3%, 설탕은 11.9% 상승하였다.
2026년 8월의 품목군별 가격지수는 다음과 같다. 곡물은 116.3포인트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하였고, 유지류는 196.9포인트로 1.2포인트 상승하였다. 육류는 127.9포인트로 1.2포인트 상승하였으며, 유제품은 119.2포인트로 2.6포인트 상승하였다. 설탕은 106.4포인트로 11.4포인트 상승하였다.
한편, 8월 국내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체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3.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곡물 가격지수 변동 원인
2026년 8월 곡물 가격지수는 116.3포인트로 전월 113.8포인트 대비 2.2% 상승하였다. 국제 곡물가격은 주요 생산국의 작황 우려, 견조한 수요, 흑해 지역 수출 흐름을 둘러싼 지속적인 불확실성 등에 힘입어 주요 곡물 전반에서 상승하였다. 국제 밀 가격은 전월 대비 2.6%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보다는 15.0% 높았다. 옥수리 가격도 미국 콘벨트 일부 지역의 수확량 전망 악화와 유럽연합의 장기간 고온·건조에 따른 생산 감소 우려로 전월보다 2.5% 상승하였다.
유지류 가격지수 변동 원인
2026년 8월 유지류 가격지수는 196.9포인트로 전월 195.7포인트 대비 0.6% 상승하였다. 팜유와 대두유 가격 상승이 해바라기유와 유채유 가격 하락을 상쇄하였다. 팜유는 세계적인 수입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엘니뇨 관련 기상 여건이 동남아시아 생산 전망에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육류 가격지수 변동 원인
2026년 8월 육류 가격지수는 127.9포인트로 전월 126.7포인트 대비 1.0% 상승하였다. 가금육, 돼지고기, 양고기 가격이 상승한 반면, 쇠고기 가격은 하락하였다. 가금육은 세계 수입 수요 확대에 따라 브라질 수출가격이 반등하면서 올랐다.
유제품 가격지수 변동 원인
2026년 8월 유제품 가격지수는 119.2포인트로 전월 116.6포인트 대비 2.3% 상승하였다. 탈지분유와 전지분유, 치즈 가격 상승이 유제품지수 반등을 이끌었고 버터 가격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설탕 가격지수 변동 원인
2026년 8월 설탕 가격지수는 106.4포인트로 전월 95.0포인트 대비 11.9% 상승하였다. 설탕 가격은 2026/27시즌 세계 공급 전망이 악화되면서 크게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27년도 세계 곡물수급에 대해 전망하였다. 2026/27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979.8백만 톤으로 2025/26년도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26/27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965.5백만 톤으로 2025/26년도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