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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OECM, 국유림 넘어 공·사유림으로 확대한다 · 2026-09-08

산림OECM, 국유림 넘어 공·사유림으로 확대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OECM 등록 확대를 위한 설명회가 2026년 9월 8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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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공·사유림 내 산림OECM 등록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현재 국유림을 중심으로 등록하고 있는 산림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이하 OECM)을 공·사유림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도 산림연구기관, 공·사립 수목원·자연휴양림, 대학 학술림 등 산림OECM 잠재 대상지의 소유·관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기존 보호지역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보전 효과가 있는 다양한 지역까지 보전수단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도록 효과적으로 관리되는 지역'을 OECM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KM GBF)'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상 및 해양의 30%를 보호지역과 OECM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전하는 '30×30'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그간 국유림 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중심으로 산림OECM 등록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8개소, 약 1만 6천ha의 산림이 OECM으로 등록돼 있다.

앞으로는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산림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대학·민간 등이 관리하는 산림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가 높은 지역을 적극 발굴해 산림OECM 등록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산림청이 산림OECM 제도와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국립수목원이 산림OECM 등록기준과 절차, 기존 등록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기관 간 토의를 통해 대상지별 산림OECM 등록 가능성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참석자들이 실제 등록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다.

산림청은 이날 설명회를 계기로 공·사유림 관리기관의 산림OECM 등록 의향을 조사하고, 등록 가능성이 높은 대상지에 대해서는 등록 절차와 자료 작성 등을 지원해 실제 산림OECM 등록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우리나라 국토의 약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공간이다.'며, '국유림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대학, 민간 등이 관리하는 우수한 산림이 OECM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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