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9월 9일 새만금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앙·지방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은 9월 9일 새만금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앙·지방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은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17개 기관에서 약 1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한 17개 기관은 새만금개발청,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산림청, 전북지방환경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다.
워크숍에서는 새만금의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기관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방향,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인공지능(AI)·수소 프로젝트, ▲새만금 전력설비 확충 계획, ▲새만금호 수질관리 대책, ▲제2산단 조성계획 등 새만금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과제가 포함되었다.
참석자들은 투자 유치부터 기반시설 구축, 기업 지원, 정주여건 조성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새만금 로봇·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류요엘 실증기술연구팀장이 '인간, 로봇,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로봇 산업 관련 국내 정책 동향과 실증사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새만금이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산업환경과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철태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 남영우 차장은 "새만금을 '지방 주도 성장'의 대표모델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각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소통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고,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새만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