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자체 우수 정보통신서비스 발굴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에 따르면, ‘2026년도 제31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에 따르면, ‘2026년도 제31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사례들이 선보였다.
이번 발표대회는 매년 각 광역 시‧도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국민평가를 거쳐 3차 현장심사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올해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3개 사례가 출품되었으며, 총 8개 우수사례가 최종 현장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서비스 주요 우수사례
서울특별시는 인공지능(AI)과 드론을 활용하여 국민의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구조를 지원하는 피지컬 AI 기반 자율구조체계를 구축하였다. 대구광역시는 신호 없는 교차로, 좁은 골목, 급경사 산길 등 시야 사각지대에서 접근 차량을 감지해 사전 경고하고 감속을 유도하는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스마트 반사경을 도입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경기도는 5G정부망을 활용하여 재난 현장이나 이동형 근무지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이동민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기반 시설(인프라)을 조성하였다.
경기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하여 반려동물을 간편하게 등록하고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경북 경산시는 자가통신망과 영상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지능형 CCTV 운영으로 체납관리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체납차량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통신망 구조 개편 등 스마트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여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하고, 산불 실시간 감시, 불법 이륜차 단속 등을 위한 AI 촬영서비스를 조성했다.
경상남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망과 도 행정망을 이원화한 광대역 정보통신망을 구축해 극한 재난에도 중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 및 시·군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포획한 해충의 종류를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디지털트랩’을 농업 현장에 설치하여 돌발 해충과 외래 해충까지 무인으로 감시하고 적시에 방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상효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AI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사례가 많았고, 대부분의 사례가 지역 사회에 눈에 보이는 변화를 가져오는 우수한 서비스여서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다고 호평했다. 우수사례 심사결과 대통령상은 대구광역시, 국무총리상은 경기도, 장관상은 서울특별시, 경기 용인시, 경북 경산시, 경북 김천시,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에 수여되었다.
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장은 모든 사람과 사물이 통신망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에 인공지능은 그 자체로도 혁신적이지만, 다른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커진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보통신서비스 사례를 계속 발굴하여 국민의 일상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26년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주최는 행정안전부이고 주관은 서울특별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맡았다. 대회에는 지자체 정보통신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시상규모는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행정안전부장관상 6명으로 총 8점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