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친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 실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간담회가 2026년 9월 18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실시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9월 18일(금) 오후 1시,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이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하여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과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은 2025년부터 장애인이 예약·진료·수납 등 의료기관 이용 전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장애특성에 맞는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5개 의료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여 현재 10개 시도 14개 기관을 지정·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의료이용 전 과정을 전담 안내 인력(코디네이터) 등을 통해 지원하는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과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및 여성질환 관리 등 산부인과 전문 진료 등이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 방문에는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을 비롯하여 장애인건강과, 국립재활원,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와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등이 참석하였다.
이대목동병원은 2022년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3월 개소한 이래, 서울 서남권 여성장애인을 위한 전문 진료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장애특성을 고려한 높낮이 조절 진료대,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접근 가능 진료실 및 전문인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 7월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예약·접수 및 안내, 이동 동행, 수어 통역 및 의사소통 보조, 수납 및 약국 안내 등 병원 진료 전 과정에 걸쳐 전담 코디네이터와 수어 통역사가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대목동병원의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과 장애친화 산부인과 간 연계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장애 유형과 성별, 연령 등 개별적 특성을 고려하여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장애 친화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접근로, 휠체어 이용 가능 진료실과 검사실 등 시설·장비 현황과 수어 통역 지원체계, 점자 안내 표지 등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 지원 현황을 함께 점검하였다.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정부는 올해 수립한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26~'30)에 따라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지원과 장애친화 산부인과 등 전문 의료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과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편리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