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추석 맞아 국유임도 982km 한시 개방
산림청에 따르면 북부지방산림청은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국유림을 찾는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3주간 관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추석 전후 벌초와 성묘를 위해 국유림을 찾는 국민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현재 북부지방산림청이 관리하는 임도 총 2,680km 중 도보와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약 982km가 개방 조치되었다. 임도는 산림경영과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조성·관리되는 시설로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개방 제외 구간 및 안전수칙
개방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간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곳, 통행이 어렵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곳, 임산물 양여 지역 등이다. 각 국유림관리소의 임도 관리 상황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개방 기간 동안 임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들에게 서행운전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임도는 일반도로와 달리 노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노면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이용자는 진입 전 노면 상태를 확인하고 통행이 어려운 곳에서는 무리하게 차량을 운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임도 개방이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국유림을 찾는 국민들의 이동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임도 이용 시 현장 여건을 충분히 살펴 안전하게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