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노인일자리 신규 직무 8개 선정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에 따르면 2026년 노인적합형 노인일자리 신규 직무 8개가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에 따르면 2026년 노인적합형 노인일자리 신규 직무 8개가 선정되었다. 이번 신규 직무는 신노년세대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신규 직무는 디지털 기술 활용, 안전관리, 환경정비, 법률지원, 관광·문화 등 최근 사회적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2019년부터 총 78개 신규 직무가 개발되었으며, 지역 수요에 맞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6년 노인적합형 신규 직무 선정목록(8개)
선정된 신규 직무는 다음과 같다. 광주남구시니어클럽의 ‘소상공인 정책금융 안심동행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담과 불법·부당행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원주시니어클럽의 ‘폐그림책교구사업’은 폐그림책을 재활용해 아동·노인 돌봄시설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종로시니어클럽의 ‘현충시설 시니어 레인저스’는 현충시설 현장조사와 환경정비를 담당한다. 부산수영시니어클럽의 ‘로컬픽 다국어 제작단’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콘텐츠 기획 및 다국어 자막 제작을 한다. 대전동구시니어클럽의 ‘시니어 법무보호 사전상담단’은 출소 예정 재소자에게 법무보호 서비스 안내 및 사회복귀 지원을 한다. 대덕구시니어클럽의 ‘건강증진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표지 점검 및 금연구역 환경관리를 한다.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의 ‘인생이야기 기록 작가단’은 노인일자리 우수사례 발굴 및 회고록 작성을 지원한다. 제주느영나영 시니어클럽의 ‘시니어 항공안전 감시단’은 공항 주변 불법 드론 감시 및 드론 비행 위험성 안내를 한다.
이번 신규 직무 선정은 총 31개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직무의 노인적합성, 사회적 가치, 참여자 역량, 수요처 확보 가능성 및 전국적인 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광주남구시니어클럽의 ‘소상공인 정책금융 안심동행단’은 금융권 퇴직자 등 금융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어르신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이용을 돕는 일자리다. 참여 어르신은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정책자금 상담을 제공하고 온라인 신청을 지원하는 한편, 정책자금과 관련된 불법·부당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올해에는 11명의 참여자가 활동해 73건의 방문상담과 약 1억 500만 원의 정책자금 신청을 지원하고, 89건의 부정행위를 모니터링·신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봉근 노인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직무가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이 높은 신노년세대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면서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한 사업이 전국 각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