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재무부 고위급 대표단, 韓 재정개혁 경험 공유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베트남 재무부 고위급 대표단이 한국의 재정개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면담을 진행하였다.
기획예산처는 9월 28일(월) 응우옌 득 치(Nguyễn đức Chi) 베트남 재무부 차관을 대표로 하는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공공재정 관리(Public Financial Management, PFM) 개혁 및 재정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한-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대표단에는 베트남 재무부를 비롯하여 국회 경제·재정위원회, 정부사무국 등 관계 기관과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 등이 참여하였다.
베트남 정부는 재정규율 강화, 정부지출의 효율성 및 효과성 제고, 재정 정책과 예산, 공공투자 간 연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공공재정관리 개혁을 추진 중에 있으며, World Bank의 소개로 한국의 재정제도의 발전 과정과 재정 개혁 경험을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얻기 위해 기획예산처를 방문하였다.
베트남 대표단은 9.28 ~ 10.1일간 일정으로 기획예산처 및 KDI 공공투자 관리센터(PIMAC) 등을 방문하여 국가재정운용계획, 총액배분·자율편성제도, 성과관리제도,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등 4대 재정개혁 경험과 공공 투자 제도 등 재정제도 전반에 대해 한국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영규 미래전략기획실장은 중장기 국가전략과 재정운용 간 연계 노력과 2027년도 예산안 중점 투자 방향을 소개하였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정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측은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이 베트남의 공공재정관리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유용한 정책 지표가 될 것으로 평가하였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주요 협력국과 지속적으로 예산 및 미래전략과 재정 분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