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절감 재배기술 바탕으로 글로벌 식량안보 시장 도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물 절감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량안보 시장에 도전하는 주식회사 미드바르가 에이(A)-벤처스 제89호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89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미드바르(대표 서충모, 이하 ‘미드바르’)를 선정하였다.
‘미드바르’는 세계 4대 식량작물 중 하나인 감자에 집중하는 식량안보 기술 스타트업이다. 식량작물 생산이 어려운 지역에 무병 씨감자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출발점으로 재배·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감자 가치사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흙 없이 공중의 뿌리에 양분을 분사하는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활용해 물 사용량을 90% 줄이는 재배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담은 모듈형 실내농장 '에어팜(AirFarm)'으로 CES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일본 등 5개국에 수출해 출시 후 2년간 약 26억 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조직배양과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량안보 시장 진출에도 도전하고 있다. 중동·아프리카 등 기후 제약이 큰 지역에 종자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농업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케냐, 아랍에미리트 2개국에 진출하여 농장 실증 및 현지 농식품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미드바르의 사업 초기인 2021년부터 2년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사업화 자금 제공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드바르’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식량안보 기술기업으로 성장하며 사업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는 "물을 아끼는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식량 수입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 감자 가치사슬을 구축해 대한민국 농업기술이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주요 현황
주식회사 미드바르의 설립일은 2020년 12월 24일이며, 대표자는 서충모(만 34세)이다. 아이템명은 에어팜(AirFarm) 기반 무병 씨감자 대량생산·수출 통합 솔루션이다.
주요 이력으로는 2020년 법인 설립, 2021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창업기업) 선정, 2022년 UAE Food Tech Challenge Top 30 선정(대한민국 유일), 2023년 UAE 아부다비대학교 PoC 완료, 2024년 CES 2024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 수상, 2025년 CES 2025 Food & AgTech 혁신상 수상 등이 있다.
고용 및 투자 현황
2023년에는 12명의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4명, 2025년에는 16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투자유치는 Pre-Series A가 완료되었다.
지식재산권 보유 현황
주식회사 미드바르는 다중 미스트 분사 방식의 순환형 에어로포닉스 재배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여러 특허를 등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