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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 경험하고 아는 만큼 가치 보인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양 기능?혜택 인지한 국민, 지불의사액 2.2배 높아 · 2026-09-29

산림휴양 경험, 가치 평가에 큰 영향 미쳐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휴양 기능과 혜택을 인지한 국민의 지불의사액이 2.2배 높게 나타났다.

19시간 전 ✓ 수치 대조 2/2 통과 데이터 — 경매레이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국 성인 1,050명을 대상으로 '산림휴양 기능의 경제적 가치와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산림휴양 이용 경험과 기능혜택에 대한 인지 여부에 따라 가치평가 금액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휴양림, 수목원, 숲길 등 특정 공간의 방문객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연구와 달리, 전국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휴양 기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산림휴양 기능의 유지·개선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1회 이용당 지불의사액(WTP, Willingness to Pay)'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분석 결과, 산림휴양 이용 경험자의 평균 지불의사액은 25,402원으로, 비경험자(15,043원)보다 약 69% 높았다.

즉, 산림휴양을 직접 경험한 국민일수록 그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산림휴양의 기능과 혜택을 알고 있는 국민의 평균 지불의사액은 19,697원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9,118원)보다 약 2.2배 높게 조사됐다.

소득, 이용 경험, 만족도 등 다양한 변수를 적용한 분석에서도 산림휴양에 대한 '인지 여부'는 지불의사액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는 산림휴양의 경제적 가치가 단순한 실제 이용 경험뿐만 아니라, 산림이 주는 기능과 혜택에 대한 이해도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국민이 산림휴양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휴양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연희 연구사는 "산림휴양은 실제 이용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는 산림의 중요한 공익기능"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산림휴양의 가치와 혜택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직접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산림휴양기능경험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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