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부터 과일까지 요즘 자연이 좀 이상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10월 3일 자연사관 탐구교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충원)은 오는 10월 3일(토) 자연사관 탐구교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연구형 책임운영기관 공동협력 기후변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형 책임운영기관 협업과제인 「기후 위기 리스크 관리를 위한 국립연 통합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립과천과학관 자연도시탐사형 프로그램 ‘노리안(NORIAN)’의 전문가 교육으로 운영된다. 여러 국립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후변화 연구 성과와 실제 연구 사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소개하고, 기후변화를 우리 주변의 자연과 생활 속 변화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후변화의 영향은 생물이나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가 먹는 과일과 채소, 주변의 동식물과 바다, 국가유산 등 우리 생활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국립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후변화 연구 성과와 실제 연구 사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소개하고, 기후변화를 우리 주변의 자연과 생활 속 변화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곽수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대현), 국립수목원(원장 안병기),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조용민),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 등 7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1차시(11:00~12:00)는 문화·식물을 주제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국가유산 수호대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켜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기후가 바뀌면 우리의 과일과 채소도 바뀐다」 ▲국립수목원의 「식물 신호등에 불이 들어왔다! 기후변화 비상사태」가 진행된다.
2차시(13:50~14:50)는 ‘동물’을 주제로 ▲국립생물자원관의 「우리나라 청개구리와 살모사 삼형제 이야기」▲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산분야 기후변화 연구 현황」▲국립수산과학원의 「뜨거워지는 바다, 물고기들은 어디로 갔을까?」가 이어진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유튜브 ‘뱀개구리아저씨’로 알려진 도민석 연구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도 연구사는 우리나라 청개구리와 살모사 삼형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의 생물과 환경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3차시(15:00~16:00)는 ‘안전’을 주제로 국립소방연구원의 「119와 함께하는 학교 화학안전」강연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회차별 25명씩 총 75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예약은 9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10월 2일(금) 오후 5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예약 후 잔여석이 있는 경우에는 행사 당일 선착순 현장입장도 가능하다.
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기후변화는 우리가 먹는 과일과 채소부터 주변의 동식물, 바다와 국가유산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여러 영역과 연결되어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우리 주변의 변화를 스스로 관찰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앞으로도 연구기관의 전문성과 과학관의 과학소통 역량을 연계해 전문적인 연구성과를 국민이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확산하고, 연구기관과 과학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