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대책회의 개최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마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하반기 방제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광역시·도,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방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달라진 방제정책 등 재선충병 실행력 강화방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공동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제전략 등을 논의했다.
국가방제벨트 구축 계획
아울러 2027년 추진 예정인 국가선단지 지정 및 재선충병 예찰·방제 정밀관리(셀 단위) 시스템을 비롯해 국가방제벨트 구축 계획 등과 함께 국가 주도의 예찰·방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산림청은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지방산림청의 공동방제사업 실행지역을 국가선단지에서 국가방제벨트로 조정해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하고 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국가방제벨트의 국가선단지는 지방정부에서, 방제대는 국가에서 실시해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강화하는 등 중앙-지방정부 간 이중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한 협업방제 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가유산청에서는 재선충병 방제사업이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선충병 방제와 관련 매장유산 지표조사 절차 간소화 등 제도개선 내용을 설명했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방제 실행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