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다친 공무원 도울 수 있도록…" 개선방안 논의 · 2026-09-30
업무 중 다친 공무원 도울 수 있도록 개선방안 논의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업무 수행 중 다치거나 질병을 얻은 공무원의 재활과 직무 복귀를 돕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6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공상 공무원 전담 관리자 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전담 관리자의 지원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올해 위촉된 전담 관리자는 약 30년간 다양한 직군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퇴직공무원 3명으로, 업무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이 일상과 직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과 정보 제공,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인사처,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와 전담 관리자 등이 참석해 활동 현황 및 주요 지원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운영상 개선사항, 지원받은 공무원들의 긍정적인 반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실제로 복잡한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업무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재활병원 이용, 재활 급여 신청 안내, 심리상담, 직무 복귀 프로그램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 사례도 공유되었다.
김정연 재해보상정책관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의견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전담 관리자 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전담 관리자의 역할과 운영 방식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