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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실증 생태계, 병원과 기업간 현장 소통으로 내실 다진다 · 2026-10-01

의료 AI 실증 생태계, 병원과 기업간 소통 강화

보건복지부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에 따르면 의료 AI 실증 생태계가 병원과 기업 간의 현장 소통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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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x 첨부파일 · 사진: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10월 1일(목)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방문하여 ‘의료 AI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실증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의료 AI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의료 AI 제품과 서비스의 임상적 효과를 실제 의료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21개 의료 AI 중소기업과 22개의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선정·매칭하였으며 2026년 12월 말까지 총 48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의료 AI 중소기업(수요기관)은 의료 AI 제품·서비스를 개발·공급하는 기업 중 제품·서비스를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근거 도출(RWD, Real World Data)이 필요한 기업들이 선발되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공급기관)은 병원에 축적된 의료데이터를 디지털 의료연구 및 의료 AI 실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7개 연합체(45개 의료기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방문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숨빗에이아이, ㈜에이비스의 기술을 시연하고, 데이터 연동과 임상 적용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숨빗에이아이는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을 AI로 분석해 의사가 참고할 수 있는 예비 판독 소견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술을 보였으며, ㈜에이비스는 환자의 조직검사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암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측정하는 기술을 실증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전체 시험대(테스트베드) 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데이터 추출이 아닌 병원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실증환경 구축과 목표 산출물 도출이 사업의 핵심인 만큼, 연동 진행 상황과 산출물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최경일 첨단의료지원관은 '의료 AI가 실제 진료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실증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 확인되는 애로사항을 제도 개선에 신속히 반영하여 의료 AI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실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여 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어려움들을 적극 해소하여 병원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실증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실증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 AI의 실제 진료현장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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