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 개최
외교부에 따르면 경주시와 함께 2026년 10월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가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경주시와 함께 10.9.(금)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였다.
* FEALAC(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은 동아시아와 중남미를 잇는 유일한 정부 간 다자협의체로, 현재 동아시아 16개국과 중남미 20개국 등 36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는 FEALAC 회원국 도시들이 문화 분야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제3차 회의는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제2차 회의 이후 8년 만에 개최되었다.
태국 치앙마이, 일본 나라, 몽골 울란바토르, 캄보디아 씨엠립, 브라질 상파울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멕시코 메리다 등 동아시아와 중남미의 지방정부 및 문화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도시의 문화유산·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공동체 개발 및 도시외교 사례를 소개하고, 문화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Kanchanok Prakardvudhisarn 태국 치앙마이 부시장, Masanobu Shindo 일본 나라 부시장, Enkhbayar Ulziikhishig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 행정국장, Mesa Fai 캄보디아 외교부 미주국장, Rodrigo Massi da Silva 브라질 상파울루 문화창조경제국 부국장, Moestika Moettaqaliman 인도네시아 외교부 미주·유럽 역내 및 지역 간 협력국 공사참사관, Marco Antonio Beltran Navarro 주한 멕시코 대사관 참사관 등 총 15개국 8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방정부가 문화 협력을 주제로 자매·우호도시 간 양자 중심의 교류를 넘어 동아시아와 중남미를 아우르는 다자교류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중남미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는 중앙정부 간 협력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가까운 지방도시를 잇는 협력의 장"으로,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 외교와 지방 외교의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2026 세계경주포럼(10.8-9)」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인사들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동 회의 계기 우리 지방 도시와 FEALAC 회원국 도시 간 교류가 강화되었다.
경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경주 부시장 주최 만찬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 몽골 울란바토르, 브라질 상파울루 등과 도시 간 문화교류 및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외교부는 우리 문화를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노력하는 한편,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