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안정화기금,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재정경제부 공급망대응담당관에 따르면 공급망안정화기금은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앞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도 강화하겠다.
재정경제부는 2026년 10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의 금융지원 확대와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계획을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10월 14일 연합뉴스는 '공급망기금 91% 대기업에…지원체계 보완해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대기업 지원 비중이 높고 중소기업 지원 비중은 감소하고 있어 지원체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도하였다.
재정경제부는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여 경제안보품목의 안정적 확보와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설명하였다.
기금 지원금액(승인 기준)은 2024년 2.1조원에서 2025년 7.1조원, 2026년 9월 말 기준 8.1조원으로 증가하였다.
원유 등 주요 경제안보품목의 안정적 확보에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므로 지원금액 기준으로는 대기업 비중이 높으나, 지원건수 기준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2026년 9월 말 기준 누적 지원건수 비중은 대기업 51%, 중견기업 25%, 중소기업 24%이다.
특히, 금년 상반기 중동 위기대응 과정에서 원유 구매자금 등 대규모 금융지원이 이루어지면서 대기업 지원금액 비중이 높아진 측면이 있다.
앞으로도 경제안보품목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공급망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급망 상생금융 프로그램'은 2026년 5월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이 대기업 선도사업자로부터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추천받아 원재료 공급·구매 관련 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2.4%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