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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산업계와 2027년 정부 예산안 논의 · 2026-10-14

웹툰 산업계와 2027년 정부 예산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웹툰 산업계와 2027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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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10월 14일(수) 오후,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웹툰 분과 제4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7년도 웹툰 분야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와 기존 논의 추진 상황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회의에는 권혁주(한국 만화가협회 회장), 김병수(지역만화웹툰협단체연합 회장), 김신(웹툰협회 회장), 박석환(재담미디어 전략이사), 신일숙(만화가), 원수연(만화가), 최원영(디앤씨미디어 대표) 등 웹툰 분과위원 7명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내년도 만화·웹툰 분야 정부 예산안에 327억 원을 편성했다. 예산 총액은 전년 대비 4.6% 감소했으나, 시설 건립 사업을 제외한 실질적인 산업 지원 예산 규모는 오히려 약 6% 증가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그동안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비롯해 웹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해 온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과 해외 진출 지원 확대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먼저, 신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만화·웹툰 시나리오 창작연습소 조성’ 사업을 3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접근이 편리한 지역의 주요 시설을 새 단장해 지역 작가 누구나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3년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추진한 웹툰캠퍼스 사업의 미수혜 지역을 대상으로 총 4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조성 지역은 내년 중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조성 완료 후 수년이 지나 장비가 노후화된 웹툰캠퍼스 10개소에 대해서는 노후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창작자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현장의 수요가 높은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은 확대한다. 우수작품의 주요 시장 수출을 위한 ‘번역 지원’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통용될 만한 ‘글로벌 웹툰 지식재산(IP)’에 대한 제작비 지원을 확대한다.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출판까지 이어져 더 많은 독자를 만날 수 있도록 출판지원 유형을 신설한다.

우수한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작 초기단계 지원’에는 8억 원을, 지역 작가·피디(PD) 등 산업계 인력 육성을 위한 ‘웹툰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는 32억 원을 편성했다. 만화 콘텐츠 보존과 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웹툰 아카이브’, ‘만화자료 수집 및 정보구축’ 등의 사업도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수요가 높아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항들과 함께, 웹툰 산업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상생하는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나누고, 필요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만화·웹툰은 세계 시장에서 우리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핵심 분야이자, 창작자의 상상력이 장르를 넘어 무한히 확장하는 분야”라며, “2027년 정부 예산안에 담긴 지원이 우수작품의 제작·유통,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웹툰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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