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현장 목소리 담아 '더 좋은 일터 만든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2026년 현장 소통 콘서트'가 10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시작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올해 12월까지 전국 7개 소속기관을 찾아 진행하는 '2026년 현장 소통 콘서트'가 10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026년 현장 소통 콘서트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참여와 대화 중심의 현장 소통 행사이다.
개최 첫해인 지난해 참여자의 94.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정례화를 요청해 올해도 마련했다.
올해 첫 소통 콘서트에는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70명이 참여해 일터에서 느끼는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근로자대표 소개에 이어 유연근무·고충 처리·공무직 위원회 등 주요 제도를 함께 살펴보고 '좋은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기관장과 직원들이 마주 앉아 현장의 고충을 헤아리고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 간 화합, 자유로운 유연근무 사용, 근무 환경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개선 사항으로는 호봉제 도입과 순환근무제 필요성 설명,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참여 직원들은 "본청과 근로자대표가 직접 방문한 가운데 평소 궁금했던 업무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어 좋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6년 현장 소통 콘서트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10월 29일), 가금연구센터(10월 29일), 축산자원개발부(11월 24일),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11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북부원예시험장(11월 18일), 배연구센터(12월 9일)를 찾아간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소통 콘서트를 통해 수렴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살펴보고, 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정현 운영지원과장은 "좋은 일터는 제도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며 "현장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 기회를 자주 만들고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