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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개량 이끌 씨수소, 하반기 40마리 선발 · 2026-10-16

한우 개량 이끌 씨수소, 하반기 40마리 선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한우 유전정보를 활용한 조기 선발 체계를 도입해 올해 하반기 한우 씨수소 40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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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우 유전정보를 활용한 조기 선발 체계를 도입해 올해 하반기 한우 씨수소 40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우 유전정보를 활용한 조기 선발 체계를 도입해 씨수소를 선발한 것은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에는 대상 수소 495마리의 유전능력뿐 아니라 안심·등심·채끝 등 주요 부위의 생산성도 함께 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된 한우 씨수소 정액은 2027년 8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씨수소는 우수한 능력을 자손에게 물려줄 목적으로 선발된 수소다. 농가에서는 씨수소 정액을 암소의 인공수정에 활용해 한우의 성장과 고기 품질 등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씨수소 후보를 고른 뒤 그 자손을 키워 성장과 고기 품질 등을 확인하고, 성적이 좋은 후보를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했다. 이러한 체계에서는 자손의 성장 기간을 포함해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약 5년이나 걸렸다.

새로운 체계에서는 한우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자손에게 물려줄 능력을 미리 평가할 수 있어 자손이 자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생후 12개월 무렵 씨수소를 일찍 선발할 수 있다. 이로써 씨수소 정액의 농가 보급 기간도 약 3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2026년 하반기 선발 씨수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축산소식→ 공지사항)에서 2027년 8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우 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한우 유전정보를 활용해 우수한 씨수소를 어릴 때 선발하고, 정액 공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라며, "농가에서는 씨수소와 보유 암소의 유전능력을 함께 살피고, 혈연관계가 가까운 소끼리 교배하지 않도록 개량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선발수소한우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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