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경매 72건 중 12건 낙찰, 평균 낙찰가율 54.8%
2026년 10월 20일 대구지방법원 경매에서 진행된 72건 가운데 12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54.8%, 평균 응찰자 수는 2.3명으로 집계됐다.
2026년 10월 20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진행 건수 72건 중 12건이 낙찰됐다. 유찰은 55건, 취하·변경은 4건이었다. 경매레이더 집계에 따르면 이날 낙찰된 물건의 평균 낙찰가율은 54.8%였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을 뜻한다.
평균 응찰자 수는 2.3명이었고,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물건에는 6명이 입찰했다. 다만 이날 낙찰 건수는 12건으로 많지 않아 평균값을 전체 시장의 흐름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하루치 결과라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최고가 낙찰 — 영천시 금호읍 자동차시설
이날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물건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소재 자동차시설이다. 감정가 31억8,388만원에 낙찰가 11억10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34.6%를 기록했다. 응찰자는 2명이었다. 감정가와 낙찰가의 차이가 큰 만큼, 이 물건의 낙찰가율이 평균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최다 응찰 — 수성구 신매동 아파트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물건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소재 아파트다. 감정가 4억6,300만원에 낙찰가 3억9,411만원으로 낙찰가율 85.1%를 나타냈다. 응찰자는 6명이었다. 이 물건은 이날 낙찰된 12건 가운데 감정가에 가장 가까운 수준으로 낙찰됐다.
경매레이더 김성훈 대표는 “낙찰가율이 낮게 나온 건은 유찰이 반복되면서 최저입찰가가 단계적으로 내려간 뒤 낙찰된 경우가 많다”며 “감정가 대비 비율만 보면 저렴해 보이지만, 실제 기준이 되는 최저입찰가 자체가 달라져 있으므로 감정가와 최저입찰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지방법원 경매에서는 낙찰 12건보다 유찰 55건이 크게 많았다. 경매레이더 집계에서 평균 응찰자 수 2.3명은 물건당 평균 두 명 남짓이 입찰에 참여했다는 의미다. 다만 낙찰 건수가 적어 평균 응찰자 수와 평균 낙찰가율 모두 개별 물건의 특성이 평균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 구분 | 소재지 | 용도 | 감정가 | 낙찰가 | 낙찰가율 | 응찰자 |
|---|---|---|---|---|---|---|
| 최고가 낙찰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 자동차시설 | 31억8,388만원 | 11억100만원 | 34.6% | 2명 |
| 최다 응찰 |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 아파트 | 4억6,300만원 | 3억9,411만원 | 85.1% | 6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