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 경매 72건 중 19건 낙찰, 평균 낙찰가율 75.7%
2026-10-20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에서 진행 72건 가운데 19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75.7%, 평균 응찰자 수는 2.5명으로 집계됐다.
2026-10-20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진행 72건 가운데 19건이 낙찰됐다. 유찰은 52건, 취하·변경은 1건이었다. 경매레이더 집계 기준이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을 뜻한다. 이날 평균 낙찰가율은 75.7%로, 감정가의 4분의 3 수준에서 낙찰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다만 낙찰 건수가 19건에 그쳐 평균값 하나로 이날 전체 물건의 가격 수준을 해석하기는 어렵다. 경매레이더는 하루치 결과만으로 추세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최고가 낙찰 — 구로구 오류동 근린상가
이날 가장 높은 금액에 낙찰된 물건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소재 근린상가(건물)다. 감정가 92억3,597만원에 낙찰가 58억5,088만원, 낙찰가율 63.4%를 기록했다. 응찰자는 4명이었다. 이 물건은 이날 낙찰 건 가운데 금액이 가장 컸지만 낙찰가율 자체는 평균 75.7%를 밑돌았다.
최다 응찰 — 강서구 염창동 아파트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물건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염창동 소재 아파트다. 감정가 12억4,000만원에 낙찰가 12억823만원, 낙찰가율 97.4%로 감정가에 거의 근접한 수준에서 낙찰됐다. 응찰자는 12명으로, 이날 최다 응찰 기록이다. 경매레이더 집계에서 이 물건의 응찰자 수는 평균 응찰자 수 2.5명의 다섯 배에 가까웠다.
경매레이더 김성훈 대표는 “응찰자가 몰린 물건의 낙찰가는 1위 응찰자가 쓴 금액이 아니라 2위 응찰자가 어디까지 썼는지에 따라 정해진다”라며 “경쟁이 많을수록 낙찰가는 최저가가 아니라 응찰자들이 판단한 시세에 가까워지므로, 응찰자 수가 많은 물건은 낙찰가율뿐 아니라 응찰자 간 가격 차이를 함께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결과는 하루치에 불과하다. 경매레이더는 낙찰 19건, 유찰 52건이라는 구성 자체가 특정한 시장 국면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평균 응찰자 수 2.5명, 평균 낙찰가율 75.7% 역시 표본이 작아 개별 물건의 조건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
| 구분 | 소재지 | 용도 | 감정가 | 낙찰가 | 낙찰가율 | 응찰자 |
|---|---|---|---|---|---|---|
| 최고가 낙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 근린상가 (건물) | 92억3,597만원 | 58억5,088만원 | 63.4% | 4명 |
| 최다 응찰 | 서울특별시 강서구 염창동 | 아파트 | 12억4,000만원 | 12억823만원 | 97.4% | 12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