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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부천 공장화재 순직 "소방합동조사단" 가동 · 2026-10-20

소방청, 부천 공장화재 순직 소방합동조사단 가동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순직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소방합동조사단이 20일부터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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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금) 08:38경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로 도장공장 화재현장에서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 활동 중 급격한 연소확대로 진압대원 4명 중 2명은 탈출하고 2명은 고립되었다가 구조되었으나 이 중 1명이 순직(10월17일)했다.

소방청은 이번 순직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소방합동조사단을 20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30일간 현장 대응 전반 조사

소방청 합동조사단은 앞으로 30일간 운영되며 최초 상황 대응부터 화재 진압·구조 활동에 이르는 현장 대응 과정 전반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다량의 위험물(인화성 물질) 저장·취급의 위법성 여부, 화재 예방 조치의 적절성, 아파트형 공장 건물의 구조적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총 22명, 2개 조사반 구성

합동조사단은 소방청 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소방청과 경기도 소방본부 관계자, 국립소방연구원, 외부전문가 등 총 22명과 소방노조에서도 참여한다. 합동조사단은 안전관리조사반과 현장대응조사반 2개 반으로 운영되어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고에서 다량의 무허가 위험물이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됨에 따라 해당 요인이 순직 사고에 미친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최용철 청장 "원인 철저히 규명"

최용철 소방청장은 "현장 소방활동 중 발생한 순직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무허가 위험물 안전관리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해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이 담당하며 책임자는 소방정 김재운, 담당자는 소방경 이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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