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경매 92건 중 21건 낙찰, 평균 낙찰가율 52.5%
2026년 10월 20일 수원지방법원 경매에서 진행된 92건 가운데 21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52.5%, 평균 응찰자 수는 6.0명으로 집계됐다.
수원지방법원에서 2026년 10월 20일 열린 경매에서 진행 건수 92건 중 21건이 낙찰됐다. 유찰은 63건, 취하·변경은 8건이었다. 경매레이더 집계에 따르면 이날 낙찰된 물건의 평균 낙찰가율은 52.5%였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을 뜻한다.
최고가 낙찰과 최다 응찰
이날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물건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소재 아파트다. 감정가 10억1,500만원에 낙찰가 9억3,579만원, 낙찰가율 92.2%를 기록했다. 응찰자는 7명이었다. 반면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물건은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 임야로 18명이 응찰했다. 감정가 6억7,470만원에 낙찰가 3억5,100만원, 낙찰가율 52.0%였다.
경매레이더 집계에서 평균 응찰자 수는 6.0명, 최다 응찰은 18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날 낙찰 건수는 21건으로 많지 않아 평균값을 전체 시장의 흐름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하루치 결과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낙찰가율을 읽는 법
낙찰가율이 낮게 나온 물건은 유찰이 반복되며 최저입찰가가 단계적으로 내려간 뒤 낙찰된 경우가 많다. 감정가 대비 비율만 보면 저렴해 보이지만, 실제 기준이 되는 최저입찰가 자체가 달라져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응찰자가 많이 몰린 물건의 낙찰가는 1위 응찰자가 아니라 2위 응찰자가 어디까지 쓸 의사가 있었는지에 좌우된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낙찰가는 최저입찰가보다 응찰자들의 시세 판단에 가까워진다.
AI 부동산분석 플랫폼 경매레이더 김성훈 대표는 “낙찰가율이 낮은 건은 유찰이 쌓이며 최저입찰가가 내려간 결과인 경우가 많아 감정가 대비 비율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응찰자가 몰린 물건은 2위 응찰자의 가격 판단이 낙찰가를 결정하므로 최저입찰가와 함께 응찰자 수를 같이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매 결과는 경매레이더 집계 기준이며, 향후 추세를 단정하는 자료로 쓰기에는 표본이 하루치에 그친다.
| 구분 | 소재지 | 용도 | 감정가 | 낙찰가 | 낙찰가율 | 응찰자 |
|---|---|---|---|---|---|---|
| 최고가 낙찰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 아파트 | 10억1,500만원 | 9억3,579만원 | 92.2% | 7명 |
| 최다 응찰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 임야 | 6억7,470만원 | 3억5,100만원 | 52.0% | 1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