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원 경매 69건 중 7건 낙찰, 평균 낙찰가율 49.5%
2026-10-20 영동지원 경매에서 진행된 69건 가운데 7건이 낙찰되고 62건이 유찰됐다. 경매레이더 집계 기준 평균 낙찰가율은 49.5%, 평균 응찰자 수는 2.7명이었다.
2026-10-20 영동지원에서 경매 69건이 진행돼 7건이 낙찰됐다. 유찰은 62건으로, 진행 건수의 대부분이 다음 기일로 넘어갔다. 경매레이더 집계에서 이날 평균 낙찰가율은 49.5%로 나타났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이다. 이날 평균 49.5%는 낙찰된 물건들의 낙찰가가 감정가의 절반 수준에서 형성됐다는 뜻이다.
경매레이더 집계에서 평균 응찰자 수는 2.7명이었다.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물건에는 12명이 입찰했다.
최고가 낙찰은 옥천읍 아파트
이날 최고가 낙찰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소재 아파트였다. 감정가 3억1,100만원에 낙찰가 2억7,641만원으로, 낙찰가율 88.9%를 기록했다. 응찰자는 12명으로 이날 최다 응찰과 일치한다.
이 물건의 낙찰가율 88.9%는 이날 평균 49.5%와 차이가 크다. 경매레이더가 확인한 개별 항목 가운데 이 아파트가 유일하게 공개된 사례이며, 나머지 6건의 낙찰가율은 이번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루치 결과, 추세로 읽지 말아야
이번 수치는 2026-10-20 하루치 결과다. 하루의 낙찰 건수와 낙찰가율로 시장 전체의 방향을 단정할 수 없다. 낙찰 건수가 7건에 그쳐 평균값은 물건 한두 건의 결과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경매레이더 집계에서도 평균 낙찰가율과 평균 응찰자 수는 표본이 적은 구간의 값이라는 점을 감안해 해석해야 한다.
낙찰가율이 낮게 나온 건은 유찰이 반복되며 최저입찰가가 단계적으로 내려간 뒤 낙찰된 경우가 많다. 감정가 대비 비율만 보면 낮아 보이지만, 기준이 되는 최저가 자체가 이미 내려가 있는 상태다. 응찰자가 몰린 물건의 낙찰가는 최고 입찰가가 아니라 두 번째로 높은 입찰자가 어디까지 썼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경쟁이 많을수록 낙찰가는 최저가보다 응찰자들의 시세 판단에 가까워진다.
경매레이더 강실장은 “낙찰가율이 낮은 건은 유찰이 쌓이면서 최저입찰가가 내려간 뒤 낙찰된 경우가 많아 감정가 대비 비율만으로는 실제 가격 수준을 읽기 어렵다”며 “표본이 적은 구간의 평균은 물건 한두 건에 크게 흔들리므로 평균값 하나로 지역 전체를 판단하기보다 개별 물건의 유찰 횟수와 최저입찰가 변동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구분 | 소재지 | 용도 | 감정가 | 낙찰가 | 낙찰가율 | 응찰자 |
|---|---|---|---|---|---|---|
| 최고가 낙찰 |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 아파트 | 3억1,100만원 | 2억7,641만원 | 88.9% | 12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