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원 경매 120건 중 32건 낙찰, 평균 낙찰가율 59.4%
2026년 10월 20일 천안지원 경매에서 진행된 120건 가운데 32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59.4%, 평균 응찰자 수는 3.9명으로 집계됐다.
2026년 10월 20일 천안지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진행 건수 120건 중 32건이 낙찰됐다. 유찰은 72건, 취하·변경은 15건이었다. 경매레이더 집계에 따르면 이날 낙찰된 물건들의 평균 낙찰가율은 59.4%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을 뜻한다.
응찰 경쟁은 물건마다 차이가 컸다. 평균 응찰자 수는 3.9명이었지만,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물건에는 21명이 입찰했다. 경매레이더 집계에서 최다 응찰을 기록한 물건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소재 아파트로, 감정가 2억1,700만원에 낙찰가 1억9,010만원, 낙찰가율 87.6%를 나타냈다.
최고가 낙찰은 아산시 버섯재배사
이날 낙찰가가 가장 높았던 물건은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소재 버섯재배사였다. 감정가 28억1,684만원에 낙찰가 14억1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49.7%였다. 응찰자는 1명이었다. 감정가와 낙찰가의 차이가 큰 만큼 낙찰가율이 낮게 형성된 사례다.
경매레이더 김성훈 대표는 “낙찰가율이 낮은 건은 유찰이 쌓이며 최저입찰가가 단계적으로 내려간 뒤 낙찰된 경우가 많아, 감정가 대비 비율만 보면 싸 보이지만 기준이 되는 최저가 자체가 달라져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응찰자가 몰린 물건의 낙찰가는 1위가 아니라 2위 응찰자가 어디까지 썼는지가 좌우한다”라며 “경쟁이 많을수록 낙찰가는 최저가가 아니라 응찰자들의 시세 판단에 가까워진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하루치 경매 결과로, 천안지원의 전체 흐름이나 시장 추세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경매레이더는 매각기일별 낙찰 결과를 집계해 공개하고 있다.
| 구분 | 소재지 | 용도 | 감정가 | 낙찰가 | 낙찰가율 | 응찰자 |
|---|---|---|---|---|---|---|
| 최고가 낙찰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 버섯재배사 | 28억1,684만원 | 14억10만원 | 49.7% | 1명 |
| 최다 응찰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 아파트 | 2억1,700만원 | 1억9,010만원 | 87.6% | 21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