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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ministers' meeting opens · 2026-10-20

APEC 재무장관회의 홍콩서 개막, 사상 첫 홍콩 개최

홍콩 정부 뉴스룸(news.gov.hk)에 따르면 이틀 일정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2026이 2026년 10월 20일 홍콩에서 개막했다. 홍콩이 이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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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뉴스룸(news.gov.hk)에 따르면 이틀 일정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2026이 2026년 10월 20일 홍콩에서 개막했다. 홍콩이 이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는 역내 경제·금융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가자들은 세계 및 역내 거시경제 전망, 가계를 지원하는 재정 정책, 디지털 인프라 금융, 금융 포용성, 금융 인재와의 대화 등을 논의하고 있다.

개회식 연설

란포안(Lan Fo'an) 재정부장은 이날 오전 개회식에서 기술 혁신과 산업 전환의 새로운 물결이 가속화되며 새로운 발전 동력을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서 더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란 부장은 모든 당사국이 APEC 경제지도자회의에서 도달한 합의를 확고히 이행해 역내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 경제권에 거시경제 정책 대화를 강화하고 안정성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국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해 경제권들이 자체 정책의 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 정책 조정으로 인한 부정적 파급 효과를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디지털·녹색 전환의 기회를 포착해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고 회복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녹색·저탄소 발전 분야의 혁신 협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그는 발전이 우선순위로 남아 공동 번영을 촉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란 부장은 모든 경제권이 재정·금융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심화하고, 개방적인 역내 경제 환경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고, 역내 경제 통합을 진전시킬 것을 촉구했다.

홍콩의 역할

폴 찬(Paul Chan) 재정사무장은 토론 세션에서 홍콩이 '일국양제(one country, two systems)' 원칙 아래 독특한 장점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콩이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다양한 금융 채널과 전문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해 '슈퍼 커넥터(super connector)' 및 '슈퍼 밸류애더(super value-adder)'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내에서 자본, 기술, 프로젝트를 연결함으로써 홍콩이 다른 경제권과 협력해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영 만찬

존 리(John Lee) 행정장관은 이날 저녁 대표단을 위한 환영 만찬을 주관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더 회복력 있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경제를 구축해 우리 기업, 공동체, 미래 세대에 지속적인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창립 회원으로서 자유무역을 옹호하고 제로 관세 정책, 단순하고 낮은 세제,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유지해 세계 금융 중심지로서의 지위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 행정장관은 홍콩을 세계 역외 위안화(offshore renminbi) 비즈니스 허브, 국제 자산·자산관리 센터, 리스크 관리 센터로 강화하는 동시에 상품 거래와 녹색 금융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노던 메트로폴리스(Northern Metropolis)가 빠르게 홍콩의 새로운 경제 엔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던 메트로폴리스는 다음 달 APEC 경제지도자회의가 열릴 예정인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중국 본토 도시 선전(Shenzhen)과 연결되어 있다. 이곳은 혁신과 기술 허브이자 교육, 기술, 인재를 통합하는 세 개의 대학 타운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행정장관은 노던 메트로폴리스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내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홍콩, 선전 등 도시를 하나로 묶은 클러스터 도시 개발로, 합산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10위 경제 규모에 맞먹는다.

홍콩 정부 뉴스룸(news.gov.hk)APEC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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