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어린이 대상 벼 수확 체험 행사 개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10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경기도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벼 수확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평소 밥상에서 만나는 쌀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쌀과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벼 베기'와 '낟알 떨기(탈곡)', '현미 만들기', '유색 현미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황금빛으로 익은 벼를 직접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태로 낟알을 떨어내며 벼가 쌀이 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진행한 '유색 현미 그림 그리기'에서는 검은색 '보석흑찰'과 붉은색 '다홍미' 등 다양한 유색 현미로 자신만의 그림을 만들어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벼를 직접 베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밥을 먹을 때마다 벼를 키우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서정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쌀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 담긴 농업인의 노력을 충분히 느낄 것이다."라며, "우리 쌀과 농업을 친근하게 접하고, 소중함을 알아가는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5년부터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 손 모내기 및 벼 베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농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체험 일정은 2026년 10월 21일 수요일부터 22일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 55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경기도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이다.
체험 내용으로는 벼 베기, 홀태 이용 낟알 떨기, 벼 낟알에서 현미 만들기, 유색 현미 이용 그림 그리기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