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폭염 대응 안전 수칙 캠페인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 분야의 폭염 대응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이 8월 12일 시작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송미령 장관과 14개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폭염 대응 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폭염 속 휴식은 같이, 안전은 최우선의 가치'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외국인노동자 등 농업 분야 종사자들이 폭염 시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통풍장치 및 그늘막 설치, 작업시간 조정,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매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119 신고를 포함한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폭염 시 농작업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농업인 단체가 나서서 폭염 안전수칙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농업인 단체장들은 8월 말까지 자체 캠페인을 통해 현장의 농작업 문화를 바꿔나가겠다고 화답하고, '농업 분야 폭염 대응 안전수칙 실천 약속'을 낭독했다.
농업정책관실의 강혜영 과장과 농업정책과의 김선이 사무관이 이번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다. 농업인 단체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거나 작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휴식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작업 중에는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며 냉방장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작업 시 동료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 신고를 할 것을 다짐했다. 농업인 단체는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임을 확인하며, 오늘의 약속을 각자의 농업 현장에서 적극 실천하고 폭염 속에서도 모두가 안전하게 일하는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말까지 농업인 단체별로 폭염 안전수칙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인 단체장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