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수립 막바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수립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수립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26년 8월 13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사곶리를 방문하여 수도권에 조성 중인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선도모델 착공 현장을 시찰하고 농업인,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동전쟁을 계기로 중요성과 시급성이 커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전문가 등 많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결과를 반영하여 로드맵 수립을 진행 중이다.
화성시 사곶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력 수요가 많고 계통에 여유가 있는 수도권 지역에 영농형태양광 제도화에 발맞춰 시범 조성키로 발표한 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정부,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업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참여형 마을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였다. 사곶사회적협동조합은 8월 13일 착공 이후 9월까지 발전시설 준공 및 매전 계약 체결을 거쳐 10월부터 상업 발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사곶마을은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마을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득은 사곶리 마을 복지사업, 조합 간 협력을 위한 홍보·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통해 농촌 복지 향상과 농촌소멸 대응, 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발전시설 부지를 방문하여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은 정부가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제도화를 준비하면서 선도 모델 마련을 위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러한 모델을 확산시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는 ‘농촌다운 에너지 자립’, ‘농업다운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곶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주민·전문가 간담회에서 사곶사회적협동조합 김이수 이사장은 "발전수익을 조합원 개인에게 배당하면 마을 안에 분열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이 컸다."라며, "주민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개인 배당이 없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송미령 장관은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은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 측면에서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사명”이라며, “지난 5월부터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전문가 등 많은 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쉼없이 달려온 결과로 마련한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조만간 국민들께 보고드리고 차질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에서 이원형 과장과 홍근훈 사무관이, 농촌에너지정책과에서 김소형 과장과 조영상 사무관이 이번 로드맵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복지 향상과 농촌소멸 대응, 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