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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가 병해충 방제‧발근촉진? 농관원, 과대광고 등 163건 시정조치 · 2026-08-17

농관원, 비료 과대광고 163건 시정조치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비료의 거짓 및 과대광고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총 163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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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이번 점검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통 및 판매되는 비료의 광고와 표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점검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7월까지였으며,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주요 통신판매 중개 플랫폼과 유튜브에서 비료를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농관원은 비료 광고에서 살균제나 생장조절제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가 사용되었는지, 비료의 등록번호, 종류 및 명칭 등 보증표시 사항이 소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발근촉진', '당도증진' 등 비료를 생장조절제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가장 많았으며, '탄저병 예방·치료', '해충 방제' 등 살균·살충제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비료의 보증표시 사항을 누락하거나 객관적 근거 없이 '최고', '최상', '100%' 등의 표현을 사용한 사례도 확인되었다.

유튜브를 통한 비료 광고에 대해서도 점검이 실시되었으며, 관련 영상을 신고하고, 영상에 연결된 판매링크를 삭제 및 차단 조치하였다. 농관원은 향후 유튜브 측에 비료 거짓 및 과대광고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료 유통 및 판매 업체의 과대광고에 대한 문제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시정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협업하여 추진되었다. 또한 온라인 판매 시 비료의 보증표시 사항을 게시하도록 지도하여 소비자의 알권리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관원은 비료의 품질관리를 위해 주성분, 유해물질 등 공정규격 준수 여부에 대한 품질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 비료에 대해서도 연간 50건의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앞으로 온라인 유통 비료에 대한 품질검사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비료 품질관리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관원 김철 원장은 '온라인에서 비료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거짓 및 과대광고에 피해를 보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료 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업계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비료 판매에 앞서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과대광고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점검은 농관원이 비료 유통 및 판매 업체의 과대광고에 대한 문제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시정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협업하여 추진한 것이다. 점검 결과는 비료의 품질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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