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거제·통영 폭우피해 복구 지원
조달청에 따르면 거제·통영 지역의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조달지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거제·통영 지역의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조달지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달청은 피해지역 공공기관이 피해 복구를 위한 물자 및 공사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긴급입찰, 수의계약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입찰·계약 등에 소요되는 조달 절차와 기간을 단축·간소화한다. 또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피해복구 물자를 긴급 구매하는 경우에는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예외를 인정한다.
통상 1~2주가 소요되는 조달청·전문기관 납품검사도 수요기관 검사·검수로 간소화된다. 특별재난지역 등에 소재한 수요기관이 요청하면 조달수수료 납부를 유예해 피해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집중호우로 계약이행이 어려워진 조달기업에 대해서는 납품기한을 연장하고 지체상금·제재 등 불이익 조치를 감경·면제하는 한편, 선금 청구 시에는 지급 한도 내 최대 금액을 지급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현장에 필요한 물자가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가용한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피해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지원이 빠짐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