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가수 민호를 홍보대사로 위촉
국방부에 따르면 유해발굴감식단이 가수 민호를 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전병희)은 8월 27일(목) 오전 서울현충원에서 2026년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 시기에 맞춰 그룹 '샤이니' 소속의 가수 민호를 일곱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과거 국유단은 2016년 서경덕 교수, 2018년 배우 박하선, 2020년 배우 신구, 2021년 방송인 고(故) 송해, 2023년 BTS RM, 2024년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위촉 행사는 식전행사와 위촉식 본행사, 그리고 현충탑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민호는 국유단 신원확인센터를 직접 방문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의 현황과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본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위촉장과 단 배지 수여, 국유단장 환영사, 위촉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식 행사 이후에는 6·25 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현충탑, 무명용사 봉안관을 참배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민호는 앞으로 국유단 주요 행사 참여와 공식 포스터·리플릿의 초상권 사용 등 재능기부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책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민호는 평소 건강한 에너지로 젊은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특히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전역 전 마지막 휴가까지 반납하며 호국훈련에 동참할 정도로 투철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국유단의 사명감과 맞닿아있기 때문에 민호를 국유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전병희 국유단장은 "민호 님이 국가를 위해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데 매우 고맙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국민, 특히 젊은 세대들이 유해발굴사업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강인한 정신력을 얻은 군 복무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숭고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