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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자연자본공시, 준비부터 작성까지 자세히 돕는다 · 2026-08-30

자연자본공시 안내서·실무해설서 2종 공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준비와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자연자본공시 안내서'와 '리프(LEAP) 실무 해설서' 2종을 8월 31일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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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준비와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자연자본공시 안내서'와 '리프(LEAP*) 실무 해설서' 2종을 8월 31일에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kbr.go.kr)를 통해 배포한다.

자연자본공시란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자연 관련 위험과 기회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제정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오는 10월 자연 관련 공시 실무 지침 초안*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국내 기업의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리프(LEAP) 접근법이란

리프(LEAP)는 자연자본공시의 표준 분석 절차로, △사업장이 자연과 접하는 지점을 찾고(Locate) △기업이 자연에 얼마나 의존하고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진단하며(Evaluate) △이에 따른 위험과 기회를 평가한 뒤(Assess) △대응 전략을 세워 공시를 준비하는(Prepare) 네 단계를 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간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의 권고안, 리프 접근법 번역본과 시범·가상보고서 등 10권의 자료를 발간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를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7월 7일에는 '제4차 자연자본공시 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국제동향과 도입사례,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안내서와 해설서의 특징

이번에 배포하는 '자연자본공시 안내서'와 '리프(LEAP) 실무 해설서'는 '결과 중심으로 작성된 기존 자료와 공시 사례만으로는 실제 분석 및 작성 방법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시체계의 이해부터 분석, 전략 수립, 보고서 작성까지의 과정을 실무자가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자본공시 안내서'는 국내외 공시 동향 및 주요 체계, 공시 지표를 설명하고 예측(시나리오) 분석, 생물군계, 이해관계자 참여, 자연전환계획* 수립 방법, 자연 관련 분석도구의 활용법 등 자연자본공시를 위한 정보를 기업에게 제공하는 책자다.

'리프 실무 해설서'는 자연자본공시의 표준 분석 절차인 '리프 접근법'을 국내 기업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단계별로 풀어 쓴 해설서다. 해설서에는 단계별 점검표(체크리스트)와 해외·업종별 적용 사례도 함께 수록했다.

두 자료는 8월 31일부터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kbr.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채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자연자본공시는 자연과 기업 경영이 서로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관리하는 출발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국제 공시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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