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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으로 다함께, 더 멀리 나아가는 K-조선 · 2026-09-10

상생으로 다함께, 더 멀리 나아가는 K-조선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K-조선은 상생의 정신으로 전진하기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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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문신학 차관,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 분야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를 9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하였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1,000만 톤을 돌파한 1997.9.15일을 기념해 매년 9.15일을 관련 기념일로 지정하고, '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35명이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10여년 만에 조선기자재 기업에서 두원하이스틸 박태수 대표(은탑산업훈장)와 중소조선사의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뒷받침해 온 금융기관 담당자(국무총리 표창)와 함께 정부포상을 받아 조선소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생태계 전반에서 노력한 이들이 함께 조명받았다.

문신학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K-조선은 8년 만의 최고치인 320억불 수출을 기록하고 LNG운반선 세계 1위를 지켜냈으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 등 MASGA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성과 달성에 힘써준 업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 "배 한 척을 건조하는 것은 조선소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라며, 철강·기자재·해운·금융을 아우르는 전후방 밸류체인 전체의 힘이 곧 K-조선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생태계 상생협력을 위한 세 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철강·해운 등 전후방 산업간 상생협력이다. 조선과 철강이 서로를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부도 상생 방안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기자재 수출에 필수적인 실선 탑재이력 확보를 위해 국적 해운사 신조선에 국산 기자재 탑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해수부 장관이 공동 주관하는 '조선-해운 상생발전 협의회'를 통해 국적해운사 공동발주, 공공선박 우선발주 등 일감 창출 방안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둘째, 대형사와 중소조선소, 협력사 간의 상생협력이다. 기존 자율운항 중심으로 운영되던「조선분야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를 조선소 제조 현장까지 넓혀 「AI조선 얼라이언스」로 확대 개편하고, 대형사의 검증된 기술이 협력사와 중소조선소로 확산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늘어나는 중소조선사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조선사 RG 발급 활성화를 관계부처·금융기관과 함께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해외 시장에서의 상생협력이다. 정부는 한미조선협력 MASGA 프로젝트를 이행하는데 있어 기자재·중소조선이 참여할 과제를 집중 발굴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중소조선 MRO 역량 강화와 기자재사 미국진출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난 7월 말 미국 워싱턴 D.C.에 개소한 한미조선협력센터도 중소조선·기자재사의 미국 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금년 4분기 중 미국 현지에서 우리 조선사와 기자재사가 참여하는 '(가칭) 한-미 조선협력 파트너십 행사'도 처음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문 차관은 "대규모 선단은 가장 느린 배의 속도에 맞춰 움직인다"라며, "대중소 조선사, 기자재사, 그리고 민간과 정부 모두가 K-조선이라는 하나의 선단의 일원으로 팀워크를 발휘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당부하였다.

이러한 정책방향에 대해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은 "최근 중국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개별 기업의 경쟁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기자재에서 건조, 발주와 해운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체의 힘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상생을 강조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조선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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