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치유농업 내실 다지기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저감과 치유농업 내실 다지기를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1일 오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2층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 '활력있는 농촌 분과' 제3차 분과 회의를 개최한다.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는 국정과제 추진 동력 확보 및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 출범했다.
농업인, 학계·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의 위원이 미래 농업 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에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활력있는 농촌 분과' 제3차 분과 회의에는 노형일 공동분과위원장(농촌지원국장)과 호서대학교 채희정 교수 등을 포함한 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상반기분과 활동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치유농업사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책으로 '농기계 운전 자격 및 등록 제도' 도입을 다룬다.
농촌진흥청이 경운기, 트랙터 등 주요 6기종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농업인 안전 인식 조사 결과(1,000명 대상)를 공유하고, 신규 제도 도입의 타당성과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 토의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치유농업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치유농업사 보수교육 법제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7~8월에 진행된 2급 치유농업사 대상 보수교육 시범운영 결과와 참여자 제언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치유농장 운영자와 전문가 등 분과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정기적인 보수교육 의무화 및 향후 입법 추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 분과 위원들은 '경북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 모형(모델) 확산 사례도 견학한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노형일 국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농촌 환경과 지속 가능한 치유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