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씨앗, 십만의 숨결'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이 2026년 9월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되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이 2026년 9월 14일(월)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희망의씨앗, 십만의 숨결'이라는 표어 아래 생명나눔 캠페인 영상 상영, 생명나눔 증서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희망의씨앗, 십만의 숨결'은 2026년 고형장기, 안구, 조혈모 이식 수혜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선정된 기념 슬로건이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장기등 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4명과 5개 기관에 수여되었다.
유공자 중 배우 황보라는 2012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생명나눔 운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2017년에는 사후 안구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영상 촬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였다.
또한, 기증자 유가족인 김경철은 29세의 아들이 갑작스럽게 뇌사에 빠진 뒤 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7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100여 명에게 도움을 주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에서 생명존중과 장기기증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기관 부문 수상기관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과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였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보건소 내 상시 접수 창구를 운영하여 시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생명나눔 주간인 9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보건복지부와 지방정부, 관련 기관·단체 등이 여러 장소에서 생명나눔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9월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생명나눔-K리그 10주년 기념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등 기증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초청하여 '2026 희망의 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를 10월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지방정부, 공공기관, 의료기관 130개 기관과 함께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2026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각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신승일 원장은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계기로 장기등 기증자의 숭고한 나눔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많은 국민이 생명나눔의 가치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