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OECD 및 ADB와 AI 친화적 데이터 표준 논의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9월 15일 서울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인공지능(AI) 친화적 글로벌 데이터 표준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는 9월 15일(화), 서울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데이터 표준에서 혁신으로: SDMx 및 인공지능(AI) 기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9월 17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계청과 중앙은행의 데이터 전문가 등 25개국 8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데이터 생산·관리 및 활용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국가 및 기관별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관리되는 통계 및 데이터를 원활하게 주고받는 국제 표준인 SDMx*를 중심으로 데이터 표준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인공지능(AI)이 통계 및 데이터를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 SDMx(Statistical Data and Metadata eXchange): 통계, 데이터 및 관련 정보 등을 표준화하여 서로 다른 시스템 간에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제 표준
첫날 열린 개회식에서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데이터의 경쟁력은 방대한 데이터의 양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이 그 데이터의 의미와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친화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인공지능(AI) 시대에 국민과 정부가 데이터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국제결제은행(BIS) 등 세계 주요 국제기구의 데이터 표준 및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인공지능(AI)이 통계 정보를 정확히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데이터 생산자 관점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 및 관리 업무를 효율화하는 방안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날에는 2일간의 워크숍 내용을 기반으로 'SDMx+인공지능(AI) 혁신 해커톤'을 개최하여 인공지능과 데이터간 연결 기술(MCP*)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혁신 서비스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시연한다. * MCP(Model Context Protocol): 인공지능(AI) 모델이 외부 데이터베이스, 파일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되게 돕는 일종의 인공지능(AI)용 범용 데이터 연결 표준 규격
이번 워크숍은 데이터 표준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이 필요한 데이터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국가와 기관마다 다르게 관리되는 데이터가 SDMx와 같은 국제적 표준을 통해 연결되고 인공지능(AI)이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게 된다면 데이터의 활용성과 접근성 역시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은 "최근 인공지능(AI) 경쟁의 패러다임은 모델 자체에서 인공지능(AI)이 신뢰하고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데이터(Good Data)'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데이터 표준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해 좋은 데이터의 생산과 활용을 촉진하고, 나아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서로의 가치를 높이며 함께 발전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및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데이터 표준 변화에 발맞춘 통계·데이터 혁신을 지속해서 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