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기업 특허도 한 달이면 끝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청년 창업기업과 AI데이터센터, 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 분야의 특허 심사대기기간이 1개월로 단축된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청년 창업기업, AI데이터센터, 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 분야에 대해 특허 심사대기기간을 1개월 내로 단축하는 초고속심사제도를 오는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인공지능(AI)·바이오 창업기업 분야에 도입된 초고속심사제도를 확대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바이오 창업기업의 특허 심사대기기간이 평균 20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초고속심사 청년창업기업, AI데이터센터, 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까지 확대하여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이다. 지식재산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이 빠른 심사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소에서 주로 사용되는 산업용 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 로봇을 개발하는 인공지능(AI) 창업기업 A사는 초고속심사를 6건 신청하여 17일 만에 첫 심사결과를 받았다. 이를 통해 A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시장에서 핵심기술의 권리화 방향을 점검할 수 있었다.
또한, 암 조직 사진을 분석해 진단을 돕는 디지털 병리·암 진단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바이오·의료 인공지능(AI) 모험기업 B사도 초고속심사를 14건 신청하여 27일 만에 첫 심사결과를 받아 시장진출에 나설 수 있었다.
지식재산처는 초고속심사제도를 지난해 10월 처음 도입한 이후 인공지능(AI)·바이오 창업·모험기업 분야로 확대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284건의 초고속심사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 중 60%인 774건이 중소기업에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신청 비율은 20%로 260건, 개인은 14.7%로 189건이다. 인공지능(AI)·바이오 분야는 평균 심사대기기간이 20개월로, 전체 기술분야 평균 14.7개월보다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식재산처는 국가 핵심기술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반도체 분야에 더해 AI데이터센터, 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 관련 기술을 우선심사·초고속심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술을 더 빠르게 확보할 계획이다.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창업기업에게 특허는 단순한 권리를 넘어 투자유치와 시장진입, 기업 성장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청년 창업기업과 국가 핵심기술까지 지원을 확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권리화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