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재난 예·경보 단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 2026-09-17
고수온 재난 예·경보 단계 하향 조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고수온 재난 예·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9월 17일(목) 16시 부로 고수온 재난 예·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부터 수온이 점차 낮아져서 서·동해안, 제주 등 일부 해역의 고수온 특보가 해제되어, 고수온 주의보 해역이 30개에서 경남 사천만과 전남 여자만 등 13개 해역으로 감소함에 따른 것이다.
고수온 재난 예·경보 단계는 관심(5~9월) → 주의(예비특보 발표) → 경계(주의보 4개 이상) → 심각(주의보 15개 이상)으로 구분된다.
예비특보는 수온 25℃ 도달, 주의보는 28℃ 도달, 경보는 28℃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발령된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재난 예·경보 단계 하향에 따라 비상대책본부(장관)를 비상대책반(수산정책실장)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다만, 아직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경남과 전남 등 남해안 일부 해역의 경우 고수온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고수온 피해 신고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피해 복구를 위한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난 지원금 등을 신속히 집행하여 양식 어가의 신속한 경영 재개 및 민생 안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