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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국토부, '모두의 그린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6-09-21

기후부-국토부, '모두의 그린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9월 21일 오후 비씨카드 본사에서 '모두의 그린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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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21일 오후 비씨카드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비씨카드사와 함께 '모두의 그린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소비와 대중교통 이용을 하나의 기후행동으로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친환경·저탄소 제품 구매 등 녹색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해 온 '그린카드'의 친환경 소비의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고,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모두의카드'의 교통 혜택을 연계함으로써 소비와 이동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존 '그린카드'와 '모두의카드'의 장점을 결합한 신규 카드인 '모두의 그린카드'를 10월부터 비씨카드, 광주은행, 제주은행, 경남은행, 수협, 아이엠(IM)뱅크 등 6개 카드사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모두의 그린카드'는 △친환경·저탄소 제품 구매 혜택(인센티브), △공공시설 이용 할인, △대중교통 이용 혜택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국민의 이용 수요와 생활 방식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폭넓게 연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속철도(KTX) 등 광역교통, △전기·수소차 충전, △카카오티(T)바이크·따릉이 등 공유 모빌리티,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소비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분야의 혜택을 연계해 국민의 기후행동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부처와 협약기관은 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연계 상품·서비스 개발, 관련 기반시설 공동 활용, 정책 및 혜택 확대, 공동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 이용 및 정책 추진에 따른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국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그린카드는 2011년 도입된 이후 2025년 기준 누적 2,447만 장이 발급되며 국민의 녹색소비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정책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약은 그린카드의 친환경 소비 혜택(인센티브)과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연계함으로써 소비와 이동이라는 국민의 일상적인 활동을 탄소중립 실천으로 연결하고, 기후행동에 대한 혜택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린카드 뒷면에는 기후시민 서명란을 볼 수 있는데,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point.or.kr)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나만의 온라인 기후시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국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두의 그린카드를 통해 친환경 소비에 대한 혜택을 대중교통 및 다양한 생활 분야로 확대하여, 국민이 '대한민국 녹색대전환(K-GX)'에 기여하는 주체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모두의 그린카드는 교통정책과 친환경정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것으로, 이제 국민들은 카드 한 장으로 교통비도 절약하고 친환경 소비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처럼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조금 더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소소하지만 확실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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