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청년이 모이는 첨단산단으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북 완주산단, 강원 문막산단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북 완주산단, 강원 문막산단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발표는 2026년 9월 22일에 이루어졌으며,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되었다.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핵심 산업거점이다. 그러나 산업단지가 노후화되면서 청년들의 근무 기피,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인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착공 20년 이상 경과된 산단 지역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산업부, 국토부 등 8개 부처의 사업과 지방정부 사업을 연계하여 제조 AI전환, 그린 전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3개 지역에서 제출한 경쟁력강화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는 분산에너지 및 청정 자원기반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제주 고유자원 기반 RE100혁신산단을 조성하고 청정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의 입주기업은 193개사이며, 생산액은 10,505억원, 고용은 3,587명이다. 이 지역의 비전은 제주 고유자원 기반 RE100혁신산단 조성과 청정바이오헬스 산업생태계 고도화이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의 중점과제는 제주형 청정자원기반 RE100산단 구축, 스마트 제조혁신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 청년 친화형 스마트 그린산단 등 3대 분야 6개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총 33개 세부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총 사업비는 3,232.5억원이다.
전북 완주산단
전북 완주 일반산단에서는 AI팩토리 로봇실증 기반 모빌리티 제조 자율화 사업 등을 기반으로 'M.AX 대전환을 통한 K-로봇첨단모빌리티 핵심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 완주 일반산단의 입주기업은 84개사이며, 생산액은 13조 4,696억원, 고용은 10,915명이다. 이 지역의 비전은 M.AX 대전환을 통한 K-로봇첨단모빌리티 핵심거점 육성이다.
전북 완주산단의 중점과제는 K-로봇첨단모빌리티 산업전환, 제조AX 기반 생산혁신 실현, 탄소중립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청년이 찾고 기업이 성장하는 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9개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총 26개 세부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총 사업비는 2,741.3억원이다.
강원 문막산단
강원 문막 일반산단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의료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여 '노후 제조거점의 AX-GX 전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원주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 문막산단의 중점과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의료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산업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3개 후보지역의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내년 1분기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핵심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산업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22일 오전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 건의사항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산업부 김규성 지역경제정책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균형성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선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5극3특 성장엔진을 실현할 수 있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재부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는 지역경제정책관이며, 책임자는 과장 김상우(044-203-4430)이다.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의 책임자는 과장 이경수(044-201-3674)이다.
개최 개요
이번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는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한국기술센터 1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참석대상으로는 위원장, 정부위원(8명), 민간위원(10명) 등이 포함되었다. 위원장은 산업부 차관이며, 국토부 1차관과 공동위원장으로 1년씩 교대로 운영된다. 정부위원은 관계 중앙행정기관 국장급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은 산·학·연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다. 논의 안건으로는 2027년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 선정(안) 의결과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경쟁력강화사업계획 변경(안) 의결이 포함되었다.
이번 회의에서의 추진경과는 공모 접수(5.19.~6.29.)와 선정평가(7.15.)를 거쳐 의결(9.22., 경강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