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청년이 모이는 첨단산단으로 거듭난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북 완주산단, 강원 문막산단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북 완주 일반산단, 강원 원주 문막 일반산단 지역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이는 2027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 선정과 관련된 내용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는 9월 22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핵심 산업거점이다. 그러나 산업단지가 노후화되면서 청년들의 근무 기피,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인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이에 정부는 착공 20년 이상 경과된 산단 지역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산업부, 국토부 등 8개 부처의 사업과 지방정부 사업을 연계하여 제조 AI전환, 그린 전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3개 지역에서 제출한 경쟁력강화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는 분산에너지 및 청정 자원기반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제주 고유자원 기반 RE100혁신산단을 조성하고 청정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전북 완주산단
전북 완주 일반산단에서는 AI팩토리 로봇실증 기반 모빌리티 제조 자율화 사업 등을 기반으로 'M.AX 대전환을 통한 K-로봇첨단모빌리티 핵심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강원 문막산단
강원 문막 일반산단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의료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여 '노후 제조거점의 AX-GX 전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원주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업부·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3개 후보지역의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내년 1분기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하고,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핵심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산업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22일 오전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 건의사항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산업부 김규성 지역경제정책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균형성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선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5극3특 성장엔진을 실현할 수 있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재부상해야 한다'며,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