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경

경매 뉴스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출범 1주년, 민관 협업으로 보이스피싱 줄였다 · 2026-09-29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출범 1주년 성과

경찰청 본청 국가수사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신고대응센터 전기통신금융사기신고대응센터 신고대응계에 따르면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12시간 전 ✓ 수치 대조 3/3 통과 데이터 — 경매레이더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경찰청 본청 국가수사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신고대응센터 전기통신금융사기신고대응센터 신고대응계에 따르면,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 8월 피해액은 202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통합대응단은 2025년 9월 29일에 업무를 시작한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281,178건의 신고·제보를 상담하여 피해를 예방해 왔다. 경찰청은 9월 29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통합대응단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였다.

통합대응단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8월 발표한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출범하였다. 경찰청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이 합동 근무하며 통신·금융 등 관련 분야를 연계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통합대응단의 성과는 수치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5년 7월 정점에 달했던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대응단 출범 이후인 2025년 10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1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특히 가장 최근인 올해 8월 피해액은 2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4% 감소하며 202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보이스피싱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발생 49% 감소하였으며, 피해액은 56% 감소하였다. 신종스캠의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에 따른 풍선효과의 영향으로 2025년 10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통합대응단의 선제적 차단 및 맞춤형 대응을 통해 2026년 7월부터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발생건수는 1,127건, 피해액은 584억 원으로 모두 대응단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통합대응단은 예방 중심의 통합 대응을 목표로 출범한 이후 제보·상담부터 범행 수단 차단, 예방 및 홍보, 피해 회복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였다. 제보·상담 창구를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로 단일화하고 상담 인력을 2배 이상 늘려 24시간·365일 체제를 확립하였다. 그 결과 작년 7월 62.9%까지 하락했던 응대율이 올해 8월까지 평균 97.4%로 대폭 상승하였다.

범행 수단 차단을 위해 범죄 이용 전화번호를 신고 접수 후 10분 이내 차단하는 ‘긴급 차단’ 제도를 시행하여 올해 8월까지 118,927건을 차단하였다.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악성 앱을 분석하고, 범죄 목적으로 운영되는 웹사이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차단하고 있다. 이러한 사전 차단 조치만으로 예방하기 어려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통신사와 협업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국민에게 긴급알림을 발송하고 있다.

통합대응단은 범정부 피싱 예방 및 홍보의 총괄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예방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통신 3사와 협업하여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 분기 대국민 예·경보를 발송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사칭한 대리구매 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책도 마련하였다.

피해자에 대한 지원 체계도 마련하였다. 경찰서 수사팀에서는 사건접수 및 피해 진술을 완료한 피해자에게 피싱 피해자 지원 안내서를 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신청 시 채무조정 등 경제적 지원, 전문 심리상담, 법률지원 변호사를 통한 유선 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일부 신종스캠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계좌 지급정지 대상에서 제외되어 피해 확산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금융정보분석원(FIU) 등 관계기관 및 금융권과의 협업을 통해 신종스캠 의심계좌 거래정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신종·변종 사기 등 '다중피해사기'에 대한 포괄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입법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과기정통부·금융위·방미통위의 유관부서와 금융정보분석원(FIU)·금감원·한국인터넷진흥원(KISA)·금보원 등 관계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경찰청출범보이스피싱협업보도자료
◆ ◆ ◆ 발행 — 경매레이더 · 자매 매거진 팩토(FACTO)에 전재됩니다. 수치 검증을 통과한 기사만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