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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보건의료인력 현황,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 2026-09-29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에 따르면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조사는 보건의료인력 20종의 지역별 분포와 활동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보건의료인력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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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x 첨부파일 · 사진: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7조(실태조사)에 따라 정기 실시하며, 보건의료인력 20종의 지역별 분포와 활동 현황 등 종합적 분석을 통해 보건의료인력 정책 수립·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1·2차 조사 결과를 연계해 10년간(’13~’23년)의 시계열 분석을 토대로, 보건의료인력 현황의 장기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2차 실태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책임자 : 이수형)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보건의료인력의 면허·자격 보유, 지역별·의료기관별 근무, 보수 현황 등 파악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인력 통합정보시스템에 구축된 인력의 면허·자격 정보, 건강보험 자격 및 요양기관 신고자료를 활용하여, 보건의료인력 20개 직종 232.4만 명의 행정자료를 연계해 분석하였다.

2023년 보건의료인력 면허·자격 보유자 수는 총 232.4만 명으로, 2013년 대비 약 90만 명 늘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종별 규모로는 간호조무사 83.6만 명(36.0%), 간호사 46만 명(19.8%), 영양사 16.4만 명(7.1%), 의사 12.8만 명(5.5%) 순으로 많았다.

10년간(’13~’23) 가장 많이 증가한 직종은 간호조무사(+34.4만 명),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직종은 작업치료사(연평균 12.3%)다. 2023년 기준 보건의료 활동인력은 총 155.7만 명으로 전체 면허·자격 보유자의 67.0% 수준이며, 지난 10년 간 연평균 5.9% 증가하였다.

활동인력 수는 간호조무사 48만 명(30.9%), 간호사 34만 명(21.8%), 의사 11.8만 명(7.6%) 순으로 많았다. 2013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직종은 간호조무사(+23.5만 명),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작업치료사(196.0%)다. 반면, 조산사는 동 기간 208명 감소(2,997명 → 2,789명)하여 전 직종 중 유일하게 활동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활동률은 67.0%로 2013년 61.7% 대비 5.3%p 증가하였다. 면허·자격 보유자 증가와 함께 실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활동 인력도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비활동인력은 총 76.6만 명으로, 전체 면허·자격 보유자의 33.0%는 특별한 근로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3년 기준 요양기관 근무 보건의료인력은 총 96.9만 명으로, 2013년 대비 39.2만 명 증가(연평균 증가율 5.3%)하였다. 이는, 활동인력(155.7만명) 대비 62.2%, 전체 면허·자격 보유자(232.4만 명) 대비 41.7%에 해당한다.

의사 수는 10년간 약 3만 명 증가(8.2만→11.2만, 연평균 3.2%)하였다. 중·소 규모의 종합병원 및 병원, 대규모 요양병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높았고, 급성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치과의사 수는 10년간 약 0.7만 명 증가(2.1만→2.8만, 연평균 3.0%)하였다. 인력 중 80% 이상이 치과의원에서 활동하며, 병원급보다는 여전히 의원급 의료기관 근무 인력이 많았다.

한의사 수는 10년간 약 0.7만 명 증가(1.5만→2.2만, 연평균 3.7%)하였다. 한의원 근무 비중은 상대적으로 하락한 반면, 한방·요양병원 등 병원급 봉직의는 증가세를 보였다.

간호사 수는 10년간 약 10.9만 명 증가(14.3만→25.2만, 연평균 5.8%)하였다. 병원·의원보다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증가세가 높아, 입원 진료가 중심이 되는 대형 병원에서 간호 인력 수요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약사 수는 10년간 약 1.6만 명 증가(2.5만→4.1만, 연평균 4.8%)하였다. 약사 직종은 요양기관별 분포 변화가 크지 않으며, 인력의 80% 이상은 여전히 약국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볼 때, 10년간 요양기관 근무 의사 수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비중이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광역시 및 도 지역 비중은 하락하였다. 세종을 제외할 경우 의사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2013년·2023년 모두 충북·울산·제주이며, 최근 3년(’21~’23년)에 의사 수가 감소세로 전환된 곳은 강원·경북·전북 지역이다.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는 여성 비중이 증가한 반면, 약사·간호사는 남성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종별로 성별 편중 현상은 완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평균 연령은 주요 직종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의 경우,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도 지역에서 고령화 추세가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인력 연평균 임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산정을 위한 보수월액 기준으로 산정하였다. 10년(’13~’23년)간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평균 보수는 전 직종에서 증가하였으며, 직종별 증가 폭에는 차이가 있다.

2023년 연평균 보수는 의사 2억 8,518만 원, 치과의사 2억 277만 원, 한의사 1억 368만 원, 약사 8,426만 원, 간호사 5,195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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