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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농장 승계 한우 청년농업인, 우수 농장 현판식 · 2026-09-30

안정적 농장 승계 한우 청년농업인, 우수 농장 현판식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립축산과학원은 9월 2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우수 축산 승계농 현판식'을 개최하고 우수 농장 현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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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9월 2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풀내음목장에서 '우수 축산 승계농 현판식'을 개최하고, 우수 농장 현판을 전달했다.

이 농가는 이양자와 승계자가 협업해 안정적으로 농장을 승계하고, 농장 기록·관리 프로그램 '축사로'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농장을 운영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현판식 전달과 함께 농장 승계 과정과 독립 경영 현황, '축사로'를 활용한 개체별 기록관리 사례와 농장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축사로는 한우 농가가 가축별 사육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국립축산과학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버지 박성철 씨와 아들 박경열 씨는 2025년부터 함께 한우농장을 경영하며 승계를 준비했고, 2026년부터 박경열 씨가 독립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박성철 씨는 한우 사육과 농장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박경열 씨는 '축사로'에 개체별 성장·번식·출하 정보를 기록해 농장 관리에 활용했다.

두 사람은 승계 과정에서 업무시간과 시설 현대화 등을 두고 의견 차이도 있었지만,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의사결정 권한을 단계적으로 넘기면서 갈등을 줄였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박경열 씨는 농장 운영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으며 독립 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축사로' 활용 이후 수송아지 평균 출하체중은 약 30kg 늘었고, 한 마리당 평균 수취 가격은 9.2% 높아졌다.

2025년 한 마리당 총매출액도 전년보다 15.6% 증가했다.

체계적으로 정리한 농장 기록은 무항생제 인증에도 활용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안정적인 농장 승계와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실천하는 농가 8곳을 우수 축산 승계농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우수 승계 사례집을 발간해 농장 승계 과정과 운영 비법을 공유, 안정적인 영농승계 사례를 현장에서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이번 현판식은 이양자와 승계자가 협업해 안정적으로 농장을 승계하고 독립 경영으로 발전한 사례를 알리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우수 축산 승계농을 지정·운영해 승계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농장 정보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농장승계현판식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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