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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요약문부터 화학 실험표까지, 인공지능 학습용 지식재산 자료 3종 무료 개방 · 2026-09-30

특허 요약문부터 화학 실험표까지 인공지능 학습 자료 개방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 자료 3종이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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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9. 30.(수)부터 인공지능 학습용 지식재산 자료 3종, 약 961만 건을 지식재산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통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방하는 자료는 지식재산처의 「인공지능(AI)기반 특허행정 혁신사업」 등을 통해 구축한 ▲특허 요약 학습 자료 ▲화학 및 금속분야 실험 학습 자료 ▲상품분류모형 학습 자료 등 3종이다.

이번 3종을 추가하면 개방되는 인공지능 학습 자료는 총 22종, 약 5,700만 건으로 늘어난다.

특허 요약 학습 자료(약 1만 6천 건)는 특허 명세서에서 '해결과제', '대표 청구항', '발명의 효과' 등 핵심 내용을 전문가가 요약하고 원문과 요약문을 한 쌍으로 구성한 자료다. 인공지능 특허요약 모형 개발이나 요약 성능·품질 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화학 및 금속분야 실험 학습 자료(약 300만 건)는 특허문헌에 사진이나 문자 형태로 포함된 실험결과표를 인공지능과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가 분석할 수 있는 자료로 변환·구조화한 것이다. 그동안 사진 형태로 존재해 활용하기 어려웠던 실험정보를 연구개발, 산업분석, 특허검색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상품분류모형 학습 자료(약 660만 건)는 상표 출원서에 기재된 상품·서비스 명칭과 심사과정에서 활용되는 유사군분류 정보를 연결한 자료로, 상품 자동분류, 유사상품 검색, 시장·출원동향 분석 등을 위한 인공지능 모형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개방은 행정 과정에서 구축·축적한 자료를 민간이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자료로 전환해 다시 개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업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자료를 직접 수집·가공하지 않고도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어 민간의 인공지능 개발 비용을 낮추고 새로운 지식재산 서비스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처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인공지능 경쟁력의 기반은 양질의 학습 자료를 얼마나 쉽게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고품질 지식재산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해 민간의 인공지능 개발 부담을 낮추고, 지식재산 자료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자료는 KIPRISPlus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KIPRISPlus 도움창구(02-6915-1553)로 문의하면 된다.

지식재산처인공지능자료학습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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