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 재난 심리지원 훈련 실시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사업과에 따르면 국립공주병원이 실전형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심리지원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국립공주병원(원장 최종혁) 충청권트라우마센터는 10월 1일(목), 병원 내 마음건강센터에서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2026년 대전·세종 재난 대응 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세종 지역의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의 재난 심리지원 현장 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권역트라우마센터를 비롯해 대전·세종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관했다.
특히 기존의 매뉴얼이나 강의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실전형 모의훈련’을 도입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충청권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반영해 자체 제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구성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유가족 장례식장, 이재민 대피소, 부상자 병원 등 실제 재난 심리지원 현장을 구현한 공간을 차례로 이동하며, 상황별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심리지원을 직접 수행했다. 이후 장소별 개입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대응 방법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을 재현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기존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에서 나아가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지원 개입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충청권트라우마센터는 지난 7월 충청북도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권역 최초의 재난 대응 인력 실전형 심리지원 훈련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전·세종 지역으로 훈련을 확대해 권역 내 재난 대응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권역 내 재난 대응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의훈련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혁 국립공주병원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과 대상자의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실무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재난 정신건강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리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2026년 대전·세종 재난 대응 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요 첨부파일 [보도참고자료] 국립공주병원,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재난 심리지원 현장 대응력 높인다.hwpx ( 256.42KB / 다운로드 2회 / 미리보기 1회 ) 다운로드 미리보기/음성듣기 [보도참고자료] 국립공주병원,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재난 심리지원 현장 대응력 높인다.pdf ( 272.94KB / 다운로드 2회 / 미리보기 1회 ) 다운로드 미리보기/음성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