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온천지구, 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로 지정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에 따르면 부산 동래온천지구가 2026년 10월 1일자로 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로 지정되었다.
부산 동래온천지구가 2026년 10월 1일자로 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로 지정되었다. 이번 지정은 행정안전부가 부산 동래구가 제출한 ‘온천도시 계획서’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 및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루어졌다.
부산 동래온천은 1,400년의 역사와 우수한 온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70.3℃의 고온 온천수를 자랑한다. 이는 창녕 부곡온천(78℃)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온도이다. 동래온천은 지하철 1·3·4호선 및 동해남부선 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연간 200만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도심형 온천지구로 알려져 있다.
온천친화도시 육성 계획
동래구는 이번 온천도시 지정을 계기로 기존의 목욕 중심 온천 산업에서 벗어나, 금정산 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치유·휴식 관광’ 중심으로 체질을 바꿀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합 치유 거점인 ‘온천치유원’을 건립하고, 도심 속 쉼터인 ‘온천복합체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동래온천장 브랜드’를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과 ‘동래 온천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동래구는 전통적 온천 자원에 현대적 치유 콘텐츠를 결합하여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차별화된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은 동래온천이 도심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휴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온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는 균형발전진흥과이며, 책임자는 박유정 과장이다. 담당자는 김가영 주무관으로, 연락처는 044-205-352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