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19회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 메달 획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6년 제19회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제19회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금 5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년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64개국 312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한국대표단은 김건호(서울과학고 3), 김형건(서울과학고 3), 박하윤(대전과학고 3), 여은수(세종과학예술영재교 3), 윤예준(광주과학고 3) 학생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제19회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는 나흘에 걸쳐 이론 시험(5시간), 자료 분석 시험(4시간), 관측 시험(망원경, 천체투영관 분야 각 하루씩)으로 진행되었으며, 각각 50%, 25%, 25%(세부 분야 각각 12.5%씩)의 비중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론 시험은 천체물리 기본개념, 시간·좌표, 행성⋅항성계, 성간물질, 우주론, 관측기기 분야에서 폭넓게 출제되었으며, 올해는 ‘진화한 별의 항성풍 나선구조’, ‘초기 우주의 초광도 은하’ 등 총 12문제가 출제되었다.
자료 분석 시험은 다양한 천문 자료를 계산·분석하고 이로부터 물리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해석하는 시험으로, 최신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의 관측 자료인 ‘작은 붉은 점(LRD)의 정체’, ‘중성자별의 상태방정식의 검증’ 등 3문제가 출제되었다.
관측 시험에서는 망원경 관측에서 야간에 반사망원경을 이용하여 토성과 M29(백조자리에 있는 산개성단)를 직접 관측하고 시간각 등을 계산하는 문제와 활동성 은하핵 중심의 블랙홀의 질량을 추정하는 기술인 반향매핑 방법을 적용하는 문제 등 3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천체투영관 관측은 Phenikka 대학의 지름 16미터 규모의 천체투영관 내부에서 실시되었으며 달 후면에서 바라보는 가상의 하늘에서 태양의 위치 구하기 등 3문제가 출제되었다.
올해 한국대표단을 이끈 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의 이희원 단장은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는 각국을 대표하는 천문학 영재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창의적인 지식과 우주에 대한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 대회”라며, “우리 대표단 학생들이 대회 참여를 통해 우주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대표단은 이번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를 비롯해 수학·물리 등 8개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제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12.2.~12.9.)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대표단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단장 이희원(세종대학교), 부단장 김경희(한국천문학회), 멘토 황중현(서울대학교), 김건호(서울과학고 3), 김형건(서울과학고 3), 박하윤(대전과학고 3), 여은수(세종과학예술영재교 3), 윤예준(광주과학고 3)이다.
담당 부서는 미래인재정책국이며, 책임자는 팀 장 구서희(044-202-6550), 과학영재지원팀의 담당자는 사무관 이은주(044-202-6554)이다. 관련기관으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있으며, 책임자는 실 장 김원일(02-559-3940), 담당자는 연구원 김어진(02-559-3949)이다.